NLP의 역사와 훈련과정

NLP의 창시자는 UCLA 산타크루즈 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준비를 하던 리차드 밴들러(Richard Bandler)학생에서 비롯된다. 밴들러는 게슈탈트치료의 창시자의 축어록(Eyewitness to therepy 1973(우재현 정덕규역(1993) [게슈탈트 치료] 정암서원] 편집을 아르바이트로 맡고 나서 게슈탈트치료에 참여하게 되었다. 펄즈가 치료하는 것을 보고 너무나 놀라워 그의 턱순염, 곰방대, 독일식 발음, 치료 할 때의 제스쳐 등을 계속 흉내내기를 하여 경지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는 시점에서 사람들을 모아 게슈탈트치료를 했던바 너무나 잘 되었다. 자신감을 얻은 그가 이어 가족치료가이며, 동참적 가족치료의 창시자 버지니어 새티어(Virgina Satir)의 축어록 정리도 맡게 되었는데[이를 계기로 새티어도 흉내냈다. 또 가족치료를 창시한 그레고리 베이트슨(Gregory Bateson : 인류학자 의사소통이론가)를 사숙처럼 섬기고 있었는데 그가 전설적 최면치료가 밀턴 에릭슨(Milton Erickson : 정신과 의사겸 심리치료가, 당대 최고의 최면치료사)을 소개해 주었다.

 밴들러가 한참 비디오를 보고 흉내내기를 하고 있는데 창밖에서 유심히 보고 있던 죤 그린더(John Grinder)라는 언어학자 교수가 문을 열고 들어와서 밴들러에게 "지금 뭘하고 있는거냐?"하고 물었다. 밴들러가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자 호기심을 작동한 그린더 교수가 "나에게 그것을 전수해 줄 수 없느냐?"라고 해서 수락 받아 밴들러의 게슈탈트치료 그룹에 참여하고 이어 함께 연구하여 NLP의 공동 창설자가 되었다. 1975~1976년에 [마법의 구조(The Structure of Magic) 1, 2] 가 NLP의 최초 문헌이다. 이것을 그레고리 베이튼슨에게 보여줬더니 베이튼슨이 크게 감동하여 밀턴 에릭슨을 속해 주었다. 이렇게 볼 때 NLP성립에 영향을 미친 4사람을 들면 다음과 같이 펄즈(F. Perls) 새티어(Vi Satir) 에릭슨(Milton Erikson) 그리고 베이튼슨(G. Bateson)을 들 수 있다. 그들은 이어서 제2탄으로 [밀턴 에릭슨의 최면기법의 패턴(Patterns of Hypnotic Techniques of Milton H. Erickson 1, 2 1976, 1977]을 썼다. NLP 적용의 3대 영역으로는 비즈니스 교육, 상담 및 심리치료를 들 수 있다. 

NLP 훈련 과정으로는 다음 네가지를 들 수 있다.

1. NLP 치료사(NLP Practitioner)과정 : NLP의 실제 적용에 중점을 두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이 과정을 마치면 치료사 자격증을 수여한다.

2. NLP 고급 치료사(NLP Master Practitioner)과정 : 국제적인 NLP 훈련자들로 구성된 팀으로부터 훈련받는 완전하게 인정된 자격증 훈련과정이다.

3. 지도자 훈련과정(Leadership and Trainer Programme) : NLP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지도자가 되고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인간관계를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훈련과정이다.